[젝트] 2차 리뷰하는 주간🌱

10월 18일 토요일! 젝트 활동이 데모데이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젝트는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론트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가 한 팀이 되어 서비스를 만드는 IT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입니다.

 

저는 젝트에서 팝업스토어 웨이팅 서비스 '스팟잇'을 만들었습니다.

스팟잇 바로 가기👉🏻 https://www.spotit.co.kr/

스팟잇 Spot It!

'행사를 열려고 하는데 사람이 어느정도 올지 감이안와요.. 한편으론 너무 몰려 관리가 안될까 봐 걱정돼요😥'

 

플리마켓, 팝업스토어, 부스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 있으시죠?

한정된 공간, 짧은 시간 안에 몰리는 인파.
대기줄은 길어지고, 고객은 불편해하고, 운영자는 지치기만 해요.

 

'스팟잇'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비용도 안받습니다. 일단 함께 부딪혀보는 겁니다.
사람 몰림, 대기열, 인원 관리 문제에 공감하신다면 함께 이야기 나눠요 💬

 

#플리마켓운영 #팝업스토어운영 #부스운영팁 #행사운영고민

 

저는 서비스에서 핵심은 개발에서 끝이 아닌, '유저의 리뷰를 통해 고도화 및 개선'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데요

젝트는 바로 그 핵심을 과정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만족스러웠고 실제 사용자들의 탄탄한 피드백을 받았던 점도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팀원들과의 협업

 

저는 프로젝트 진행하는 과정에서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팀원들과 협력하는 과정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팀원들이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 가능한지, 시간 내 하기 어려운 태스크라면 왜 어렵게 생각하는지 등이 궁금했고 그들이 어떤 것을 제안하는지 듣고 싶었습니다. 물론 저의 의견과 제 의견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들이 있다지만, 팀원들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 제안을 했기 때문에 그 이유를 더 들어보려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하는 이야기인지 알게 되었고 그 교류가 즐거웠습니다.

 

2. 날카로운 피드백

 

젝트 팀원들은 아주 상세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남겨줍니다. UX 측면에서 어떻게 행동했을 때 이러한 점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이런 점은 이렇게 개선하면 좋겠다 등의 코멘트를 남겨주기도 하고, 제 팀의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해본 유경험자 분이 실제로 느낀 점을 회상하며 공유해주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서비스 개발과 개선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문제에 공감하고 더 진심어리게 코멘트를 남겨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현실적인 시간 문제

프로젝트는 고난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희는 주로 다뤘던 문제가 '과연 이 기능 혹은 개선 포인트를 기간(시간) 내 구현 가능할까?', '어떤 작업들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기며 쳐낼 건 쳐낼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이었습니다. 우선순위가 높은 태스크는 많지만 기한이 정해져있고 각자의 개인적인 사정도 있다보니 마냥 해당 서비스에 매달릴 수는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그 중에서도 또 우선순위가 높은 태스크들에 대해 리스트업을 하고 후순위로 두고... 또 팀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논의도 하며 함께 조율해나갔습니다.

 

적절히 워라밸도 이루고 각자만의 시간도 존중해주어야 결국 프로젝트에도 집중할 수 있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이런 사고를 중심으로 저는 프로젝트에 임했습니다.

 

4. 실제 사용자

저희 팀은 팝업스토어 웨이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팀입니다. 팝업스토어처럼 단기간 진행되는 행사의 희소성이라는 성격으로 인해 방문자가 몰리는 상황에서 저희 서비스인 '스팟잇'을 써주었으면 싶었습니다.

 

저는 팀 내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실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유저에게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부스 등 단기성으로 열리는 이벤트 중 사람이 몰리는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과의 컨택을 우선순위에 두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들과 컨택하더라도 팀 내에서 잘 운영되도록 갖추어져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연결될 실마리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작은 규모부터 try해볼 수 있을까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혹시 앞선 스팟잇 소개에서 공감되신 분이 계시거나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관심있다! 하신 분들 적극적으로 컨택해주세요.😭

저는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

 

이렇게 젝트에서의 활동 후기를 가져와봤는데요. 젝트 이외에도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제가 했던 고민들과 느낀 점도 추후 공유하겠습니다. 잘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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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은 젝트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젝트 더 알아보기 👉🏻 https://jec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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